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올 초 저는 열심히 건강 관련 자료를 찾아서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각종 암의 종류, 심혈관질환, 등등
그러던 중 의사들이 어느 질환이던 거의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한 번에 30분 이상
일주일 동안 총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150분이면 2시간 30분으로 매일 30분씩 운동을 한다면 일주일에 5일을 운동하는 셈입니다.
한 시간 동안 운동한다면 주 3회 정도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자, 운동 시간에 대해선 감이 잡혔지만
그렇다면, 중강도 운동이란 무엇일까요?
중강도 운동?
중강도 운동에 대해서 찾다 보면
숨이 조금 찰 정도, 운동을 하면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정도라고
다소 추상적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무래도 감이 안 잡히시죠?
그래서 운동 강도를 확인하는 가장 많이 알고들 있는 방법이 바로 심박수입니다.
심박수를 이용한 중강도 운동 구간 확인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가 최대 심박수이고,
대략 최대 심박수의 60~80% 구간을 중강도 운동으로 많이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스무 살이면
220 - 20 = 200 (최대 심박수)
최대 심박수에서 60~80% 구간인 120~160 사이의 심박수가
중강도 운동 구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60~70%는 저 중강도 구간, 70~80%는 고중강도 구간이라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이 심박수가 어느 정도인가 확인해 보면
심박수 120~130구간은 정말 천천히 뛰는 조깅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중강도 구간의 목표심박수가 더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50살인 사람의 중강도 구간 심박수는 102~136입니다.
중강도 운동의 효과는?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라 불러도 과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단 심폐지구력이 향상됩니다.
제가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땐 조금만 뛰어도 심박수가 170을 넘기곤 했었는데
꾸준히 달리고 나니
심폐지구력이 향상되어
같은 속도로 뛰어도 심박수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수치적인 면에선 거의 모든 부분을 정상화시켜 줍니다.
살도 빠지고 근육이 튼튼해지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 간수치, 염증 수치, 혈압, 등등
건강검진을 받을 때 검사하는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운동이라면 막 숨이 차야 하고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은 높은 강도를 요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저도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그동안 좋지 않게 나오던 여러 수치가
거의 정상화되어 있는 걸 확인하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과한 것은 안 하는 것만 못하다는 뜻이죠.
운동이란 자기 신체 상황에 맞춰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지나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게 되고
운동에 대한 흥미 또한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이는 이미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건강을 위한 운동은 생각보다 허들이 매우 낮습니다.
그걸 꾸준히 할 성실함만 있다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전 또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정보 및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샥즈 S810 오픈런 프로 골전도 이어폰 멀티 포인트 페어링 (0) | 2024.02.25 |
---|---|
유선 골전도 이어폰 - 알리에서 구입하는 건 도박이나 마찬가지! (0) | 2024.02.21 |
샥즈 오픈런 프로 S810 골전도 이어폰 - 야외 운동 시 필수품! (0)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