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골전도 이어폰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사용 중인 골전도 이어폰 제품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골전도 이어폰
골전도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이나 오픈형 이어폰과는 다르게
뼈와 피부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듣는 방식의 이어폰입니다.
그래서 귓구멍에 넣는 기존 이어폰과 다르게
귀가 오픈된 상태로 착용되게끔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장점
1. 귀가 오픈되어 있어 자전거나 달리기 같은 외부운동 시 주변소음을 잘 들을 수 있어 안전하다.
2. 일체형 와이어 타입에 귀에 걸 수 있는 디자인이라 떨어지지 않고 밀착이 잘 된다.
3.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같은 귓속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단점
1. 고막이 아닌 뼈의 진동으로 듣는 구조다 보니 음질이 좋지 않다.
2. 외부소음까지 들리는 만큼 볼륨을 더 크게 틀어야 해서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 오래 착용하다 보면 밀착된 부분이 아플 수 있다.
제가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하면
스마트폰, 그리고 이 골전도 이어폰인데요.
음악을 들을 땐 커널형 이어폰을 쓰고 운동할 때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다,
2년 전 외이도염에 걸린 이후 지금은 골전도 이어폰만 사용 중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 중인 골전도 이어폰은 샥즈의 오픈런 프로 S810으로,
이전에 쓰던 트랙 티타늄이 망가져서 A/S신청을 했다가
보상판매로 할인을 받아 구입했습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 S810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음질입니다.
샥즈 제품이 골전도 이어폰 중에선 음질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봐야 골전도 이어폰인데 무슨 음질을 따지냐' 하시겠지만,
골전도 이어폰에도 엄연히 음질 차이는 존재합니다.
저도 음질 비교를 위해 같은 샥즈의 오픈무브를 구입한 적 있었는데요.
테스트 후 오픈무브는 바로 당근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배터리 타임도 오래가는 편이라
하루종일 사용해도 배터리 걱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볼륨도 크고 방수도 잘 돼서
달리기를 하고 난 뒤 항상 물로 씻어 닦아놓습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싼 편이고,
전용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이 제품의 문제라기 보단 골전도 이어폰의 단점인 셈이죠.
하지만 항상 몸에 지니면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적어도 저에게는 가격이 비싸거나 아깝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저처럼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 같은 야외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또 다양한 정보와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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