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디 IBT-Retro 휴대용 턴테이블 - 배보다 배꼽이 큰 취미생활

LP로 듣는 아날로그 감성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는 별개로

예전의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며 LP와 카세트테이프를 찾는 사람들도 많죠.

 

네. 제가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갖고 있는 휴대용 턴테이블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인사이디 IBT-Retro 휴대용 턴테이블

 

 

인사이디 IBT-Retro 휴대용 턴테이블

제조회사 : 인사이디 크기 : 36.0 x 34.0 x 29.0cm 무게 ; 2.5kg 정격출력 : 3W 회전속도 : 33 1/3, 45, 78 rpm 내장스피커 : O AUX 입력, RCA 단자 : O 블루투스 : 5.0 가격 : 89,900원 (IBT-Retro LED 기준) 구성품 : 본품, 전원 어댑터, LINE 출력 케이블, USB전원케이블, 사용설명서 정격전압 / 소비전력 / 에너지소비효율등급 : AC100-240V, 50/60Hz, DC 5V 1,000mA / 5W 특징 : 휴대용 턴테이블. 블루투스 연결 가능. 보조배터리 작동 가능

 

 

미리 말씀드리면 전 구형을 갖고 있고

신형인 IBT-RETRO LED 버전은 LED도 달려있고

4000mah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보조배터리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도 있다.

 

외관은 가방처럼 생겼습니다.

 

가방을 열면 턴테이블이 있는 식이죠.

 

무게는 2.5kg으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휴대용 턴테이블답게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소리는 별로입니다.

 

뒤에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있다.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지만

실내에서 쓰실 거면 따로 스피커를 연결하는 걸 추천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도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도 가능해서 휴대폰과 연결해서 노래를 들을 수도 있지만,

스피커가 별로라서 굳이 연결할 일이 있을까 싶네요.

 

저렴한 휴대용 턴테이블이니 만큼 톤암 무게추도 없어서

침압조절이나 수평을 맞추는 것도 안됩니다.

 

 

그래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보조배터리로 작동이 가능하단 점입니다.

 

야외에서 전원을 찾을 필요 없이 보조배터리만 갖고 있으면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죠.

 

실제로 야외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소품용으로 가져가서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야외 피크닉 갈 때 분위기 낼 때

아주 적합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구형 제품의 경우 중고로 구입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제품이 9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인데

구형제품은 중고거래 앱에서 3~4만 원 선에 구입이 가능하죠.

 

하지만 정작 턴테이블보다 LP가 더 비싸단 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취미입니다.

 

 

요약.

장점	블루투스 연결 가능 보조배터리 작동 가능 저렴한 가격 가방형태 디자인으로 휴대성 용이
단점	내장스피커 음질이 안 좋음 톤암 무게추 없음.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또 유용한 정보와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