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정보 및 제품

스마트폰을 미러리스 카메라용 필드 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

by Dogu점장 2024. 3.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보통 촬영 시 뷰파인더보다는 모니터를 주로 보게 되실 텐데요. 하지만 밝은 낮에 야외 촬영을 하게 되면 모니터가 잘 보이지 않는 데다, 모니터 자체도 크지 않아 초점이 제대로 맞았는지, 제대로 찍히고는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쉽지 않은 경우를 종종 겪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크고 밝고 선명한 필드모니터를 쓰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서 살 엄두가 나지 않고 그렇죠. 하지만 굳이 모니터를 살 필요 없이 우리가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필드 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

 


준비물

HDMI 케이블

캡처보드

Next camera 어플


 

 

1. COMS FW577 캡처보드

 

 

인터넷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캡처보드를 알고 계실 텐데요, 이 캡처보드 장비가 필요합니다. 가격은 2만 원 미만으로 저는 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할 거기 때문에 C타입으로 구입했습니다.

 

 

 

2. HDMI 케이블

 

 

HDMI 케이블의 경우 일단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달려있는 HDMI 규격이 어떤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로 PC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HDMI 규격의 케이블은 하나쯤은 갖고 계실 테지만 Micro나 Mini 같은 HDMI 규격이라면 그에 맞는 케이블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3. Next Camera 어플

 

 

폰과 태블릿에 Next Camera 어플을 설치해 줍니다. 이 어플은 캡처보드를 통해 카메라와 연결할 때 자동으로 연결되며 카메라를 컨트롤할 순 없지만 모니터로써의 역할은 십분 발휘해 줍니다. 어플을 열면 녹화버튼도 있긴 한데 이건 폰 녹화버튼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저장되는 게 아니라 폰에 저장이 됩니다.

 

카메라와 연결하면 이런 식으로 모니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필드모니터를 사려고 하면 최소 몇 십만 원의 지출이 필요한 반면, 이렇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모니터로 활용할 경우 케이블 가격 포함 약 4만 원 미만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디스플레이가 엄청 좋고 밝아서 야외에서 촬영할 때 모니터링이 아주 잘 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영상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보다 더 좋은 모니터가 없겠죠. 저도 야외에서는 무조건 사용합니다. 저와 비슷한 정도의 영상제작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개인 영상제작)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저는 또 다양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