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정보 및 제품

코닥 미니 샷3 ERA. 과연 레트로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

by Dogu점장 2023. 11.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쩌다 보니 포토프린터 리뷰를 세번 째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인터넷을 하던 중 코닥의 새 제품이 8월에 출시 되었단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이전 제품인 코닥 미니 샷3 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

 

하는 저의 궁금증은 결국 이 제품을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은 코닥의 새로운 즉석카메라 겸 포토프린터,

 

코닥 미니 샷3 ERA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KODAK MINISHOT3 ERA(MS300)

 

액세서리 구성으로 구입 완료!

 

제품사양

 

특징 : 즉석카메라 겸 포토프린터, 1.77인치 LCD 모니터 탑재

 

색상 : BLACK, YELLOW

 

프린터 방식 : 4 PASS (염료 승화 방식)

 

완충시간 : 90분

 

최대 인화 매수 : 약 25매

 

인화 속도 : 60초

 

무게 : 386g(카트리지 포함 시 약 427g)

 

카메라 화소 : 20메가픽셀

 

해상도 : 300dpi

 

충전단자 : usb-c

 

가격

 

카메라 단품 21만원

 

60매 전용 카트리지 추가 시 21만9천원

 

액세서리 추가 시 27만9천원

 

 

전용 용지 가격

30매 1세트 12000

 

60매 2세트 20500

 

장당 약 3~400원

 

 

 

제품 설명

 

이전 제품과 달라진 점?

 

일단 코닥 미니 샷 3 레트로 (이하 레트로) 는 2020년 3월에 출시했습니다.

 

카메라 화소도 10메가픽셀이고 충전단자도 마이크로 5핀입니다.

 

 

그에 반해 3년 뒤에 새로 출시된 코닥 미니 샷 3 ERA(이하 ERA)는

 

카메라 화소도 20메가픽셀에 충전단자도 USB-C 타입입니다.

 

 

무엇보다 카메라에 AF 기능과 페이스 디텍션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AF 기능으로 좀 더 정확한 초점이 가능하고,

 

 

접사 촬영 시 아웃포커싱 기능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관도 전작에 비해 좀 더 카메라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밋밋했던 레트로의 후면이 더 이쁘게 바뀐 점이 맘에 드는군요.

 

 

그 외에 자체 편집 기능 및 인터페이스도 좀 더 편하게 바뀐 느낌입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전용 용지가 같기 때문에,

 

따로 ERA 용 용지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아졌나?

 

 

확실히 레트로보다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사진 품질이 좋아졌는데,

 

기존의 레트로 사진들과 비교해 보면 화질도 좀 더 선명해지고,

 

가로줄도 많이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ETRO에 비해 화질도 더 선명해지고 가로줄도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확실히 새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만든 듯합니다.

 

카메라 기능 또한 기존보다 더 선명하고 깔끔해진 느낌을 줍니다.

 

 

카메라도 RETRO보다 좋아졌지만 아웃포커싱이 안되고 색수차가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아웃포커싱 기능은 없었고,

 

AF 또한 따로 조작할 수 없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확대해서 이 정도지 실제론 확인하기 어려운 작고 품질이 좋지 않은 LCD모니터.

 

 

그리고 여전히 LCD의 품질은 사진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지 않았고,

 

카메라 기능 또한 스마트폰을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레트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처럼 포토프린터의 기능이 제품 구매의 목적이라면,

 

카메라 기능이 없는 미니 3 ERA 제품을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총평

 

장점.

1. 저렴한 용지 가격.

 

2. 이전 제품과 용지 호환이 가능

 

3. 더 이뻐진 디자인

 

4.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능

 

5. 이쁜 액세서리 번들

 

단점.

1.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아쉬운 카메라 기능

 

2. 여전히 보기 힘든 LCD 모니터

 

.

.

.

 

3년 만에 신제품으로 돌아온 코닥의 미니 샷 3 ERA.

 

확실히 나아진 부분도 있지만,

 

카메라로써의 성능은 아직도 부족했고,

 

포토프린터의 기능은 적어도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닌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레트로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군요.

 

 

자, 그럼 저는 또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